하이투자파트너스의 이사회는 전문성을 중시한다는 특성을 띄고 있다. 총 8개 은행 계열 벤처캐피탈(VC) 중 이사회가 대표이사(사내이사)와 지주 소속 인사, 사외이사 3인 체제로 구성돼 있단 점에서 우리벤처파트너스와 구조가 흡사하다. 이에 더해 지주에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해도가 높은 인물, 외부에선 리스크 관리 업무에 능통한 인물을 채택하면서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하이투자파트너스는 출범 이후 심사역을 공격적으로 영입했다. 전신인 수림창업투자의 운용인력이 워낙 소규모이기도 했거니와 운용자산(AUM) 확장에 대비하기 위해선 심사역을 충원할 필요가 있었다. 각처에서 모인 이들은 반도체·바이오 섹터 지식과 프리IPO(상장전 지분투자) 및 기업공개(IPO)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인력이다. 출범 전·후 하이투자파트너스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베테랑 벤처캐피탈리스트 권준희 대표의 역량이 발휘된 것으로 평가된다.
하이투자파트너스는 한국모태펀드 단골 위탁운용사(GP)다. 수림창업투자 시기 조성한 펀드부터 최근 결성한 것까지 총 11개 운용 펀드 중 모태펀드가 앵커출자자인 펀드가 8개에 달한다. 운용자산(AUM) 2757억원 중 40%인 1105억원이 모태펀드 출자액이다.
DGB금융지주와 하이투자파트너스는 지역 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의기투합하고 있다. 하이투자파트너스는 출범 후 만든 펀드 약정총액의 약 40%를 지역 기업 투자에 쏟고 있다. 인재가 지역에 상주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선 좋은 기업을 키워야 한다는 DGB금융의 '특명'에 의해서다. 지역 스타트업의 밸류업을 위해서도 전방위적 협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DGB금융지주는 하이투자파트너스를 품은 뒤 누적 800억원가량을 지원했다. 대구은행과 DGB캐피탈, 하이투자증권을 출자자(LP)로 총 7개 펀드에 678억원을 출자했다. 인수 첫 해에는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위탁운용사(GP)인 하이투자파트너스도 넉넉히 자금을 태울 수 있게 했다.
하이투자파트너스는 DGB금융지주가 하이투자증권 인수 후 2년여 뒤 자회사로 편입한 벤처캐피탈(VC)이다. 하이투자증권 편입으로 비은행 순이익이 급격히 증가한 것을 확인한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다음 인수합병(M&A) 타깃으로 VC를 낙점했다.
권준희 하이투자파트너스 대표가 마약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권준희 하이투자파트너스 대표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및 뿌리 산업의 민간투자를 활성화한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DGB금융그룹 계열 벤처캐피탈 하이투자파트너스가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인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 경영 전반에 걸쳐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도입하고, 펀드 수탁자로서 책임투자와 선관주의 의무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초소형 위성을 직접 제작해 올해 첫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나라스페이스(NARASPACE)테크놀로지가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2015년 설립된 국내 1호 초소형 위성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완속 전기차 충전기 업체 에버온이 당초 목표했던 300억원을 넘긴 500억원 규모로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얼어붙은 투자 분위기 속에서도 국내 정상급 VC(벤처캐피탈)가 앞다퉈 투자에 나선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1967년 10월 7일. 대한민국 1호 지방은행이 탄생했다. 그리고 그 은행이 올해 국내 지방은행으로서는 최초로 시중은행 전환에 도전한다. 바로 DGB대구은행이다.
확장현실(XR) 솔루션 전문기업 이노시뮬레이션은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올해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투자파트너스가 지난해 결성한 관광펀드의 마수걸이 투자를 진행했다. 펀드를 결성한 이후 침체된 시장 추이를 살펴오다 타이밍을 잡고 파이프 라인을 가동했다. 투자 대상은 피터페터와 글로벌리어(Globaleur) 등이다.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2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 및 하나카드(대표 이호성)와 참약사 체인약국 금융지원 사업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골프가 부쩍 젊어졌다. ‘돈‧시간 많은 시니어들의 고급레저’ 이미지를 탈피한 것.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분리막 연신클립을 국내 최초(세계 네번째)로 국산화한 분리막 연신클립 전문 기업 티씨엠에스(TCMS)가 15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업 확장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캐디가 넥스트라이즈 2023에 참가했다.
시스템 반도체 설계 및 반도체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수퍼게이트가 LG전자 AI기술 연구원들이 분사해 설립한 에임퓨처와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한 딥러닝 마이크로컨트롤러(DMC)가 공개됐다.